VR을 처음 접하신 분들은 멀미로 고생이 많으시죠?
물론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멀미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정도 적응이 됐다면 멀미가 덜 하지만, 그래도 멀미가 없을 수 없는데요?
VR을 볼때 멀미가 나는 이유는 무엇이고 그 해결방안은 어떻게될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VR을 볼때 급격한 화면전환이 많을수록 멀미가 배가 됩니다.
흔히들 VR을 롤러코스터로 처음 접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롤러코스터는 VR 컨텐츠 중에서 가장 멀미가 심한 컨텐츠 중 하나입니다.
롤러코스터, FPS, 레이싱 등 화면전환이 급격한 경우 멀미가 더욱 심해집니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화면전환 속도가 헤드 트래킹(고개를 돌리는 행동) 속도와 미묘하게 다르며 잔상이 남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화면 전환 속도나 잔상을 자세히 인지하기는 힘들지만(파이맥스 4K의 경우 LCD 디스플레이라 잔상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이런 속도차이와 잔상이 쌓여서 멀미가 극대화 되는 것입니다.
헤드 트래킹을 할때마다 화면전환 속도차이와 잔상이 지속적으로 각인돼서 멀미가 더욱 극대화 되는데요? 그렇다보니 롤러 코스터의 멀미는 생각보다 어마어마하죠.
그렇다면 VR기기 멀미 해결법은 무엇일까요!?
답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VR 기기성능이 인간의 눈과 비슷해져야만 멀미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위의 표를보면 인간의 눈은 3200만 픽셀과 220도의 시야각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현존하는 VR 종에서 가장 좋은편에 속하는 PC VR인 오큘러스 리프트도 겨우 200만 필셀과 110도의 시야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VR은 물론 더 낮고요.
그렇다보니 멀미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파이맥스8K의 경우는 올해말~내년초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1600만 픽셀과 200도의 시야각, 8K라는 어마어마한 성능으로 멀미를 대폭 줄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결국 멀미는 VR기기가 인간의 눈을 따라올 정도로 발전해야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멀미는 물론 개인차가 있으며, 멀미약을 먹는다거나의 임시방편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VR기기 성능이 훨씬 좋아지는 수 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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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8K VR시대가 도래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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